*스압
*로딩이 길 수 있으니 잠깐 기다리기
1982년 1월 9일 생으로 오늘! 38번째 생일을 맞은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Duchess of Cambridge 캐서린,
AKA 케이트 미들턴
그럼 10년간 영국 왕실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명했던 날이자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가 결혼식 날을 한번 살펴볼꺼임&웨딩드레스 중심으로
(괜히 거창해보이지만 단순함)
케이트&윌리엄이 만난지 10년 만인 2011년, 4월 29일 날 열렸고
부모의 결혼식 이후 가장 성대하게 열렸던 둘의 웨딩은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린 찰스왕세자&다이애나의 결혼과 달리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림
케이트는 유일한 여자형제인 피파 미들턴을 신부 들러리로 세웠고
아버지인 마이클 미들턴과 함께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도착
이때 피파 미들턴의 드레스가 너무 노출이 있다고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그건 여기서 노상관
드레스는 많이 알려졌다시피 영국 명품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사라 버튼이 디자인한 웨딩드레스
그 유명한 그레이스 켈리의 웨딩드레스에 영감을 받아 빅토리아 시대의 코르셋 풍으로 디자인된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든 영국산/프랑스산 상티 레이스로 만들어진 웨딩드레스
윌리엄의 베스트맨은 당연히 동생인 해리가,
영국 말고도 외국의 왕족들 포함해 1,900명의 하객들이 모인 이 날
웨딩드레스의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든 레이스에는
잉글랜드를 뜻하는 장미, 아일랜드를 뜻하는 토끼풀, 스코틀랜드를 뜻하는 엉겅퀴가 담겼음
수작업으로 하는 작업이다 보니 쉽게 더러워질 수가 있어 레이스를 만드는 동안 매 30분 동안 손을 씻어야 했고
매 3시간마다 실을 새롭게 갈아가면서 만들었다고..
270cm로 사실 꽤 짧은 편인 트레인
동생중 여자인 피파 미들턴은 신부 들러리를, 남자인 제임스 미들턴은 낭독문 선언
이 날 메이크업받은 게 마음에 안 들어서 다 지우고 케이트가 직접 다시 했다는데
이렇게 멀리서 보면 괜찮은데 가까이서 보면 이상ㅎ...
식을 마치고 버킹엄 궁으로 떠나는 둘
외국에서는 신부가 결혼할 때 "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라고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빌려온 것, 파란색 물건을 갖고 올리는 게 전통인데
오래된 것은 드레스의 레이스
빌려온 것은 1930년대 조지 6세가 아내(후에 퀸 마더)를 위해 구입한 까르띠에의 Halo Scroll 티아라
새로운 것은 부모님이 결혼식을 위해 구매한 다이아몬드 귀걸이 한 쌍
파란 것은 사라 버튼이 드레스를 만들 때 안감에 작은 파란색 리본들을 자수로 세겼다고함
부케는 전통의 머틀+은방울꽃+히아신스
독특한 건 Sweet William이라는 직역 하면 '다정한 윌리엄'의 이름의 꽃도 같이 넣음
보기 싫어하는 아이, 보고 싶어 하는 아이
그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하는 그들로 마무리~
(끝에 가서 급하게 마무리되는 건 내가 절대 피곤해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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