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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발매한 우디 앨런...그런데...

Hollywood/Celebs

by lxiawr 2020. 3. 2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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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서전 Apropos of Nothing를 발행한 우디 앨런

 

 

원래 미국에서는 우디 앨런 회고전의 출판을 맡았던 Hachette의 직원들이 

우디 앨런이 딸인 딜런 패로우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에 문제를 삼으면서

단체항의를 해서 미국에서의 출판이 막아졌었는데 

 

 

이번에 출판사 바꾸고 나옴 ㅅㅂ

 

 

 

 

 

 

뉴욕 포스트는 우디 앨런의 새 회고록을 역겹고, 염치없으며. 말도 안 되는 자서전이라고 표현함ㅎ

 

 

why?

 

 

일단 우디 앨런과 순이, 딜런 패로우에 대해 설명을 간략하고 가겠음

 

 

미아 패로우는 미국 배우로서 프랭크 시나트라 Frank Sinatra와의 결혼 (1966~1969)을 했었음

프랭크 시나트라는 설명이 필요없는 사람이라 설명 생략

 

 

 

 

 

 

미아 패로우가 가정주부가 되길 원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결국 이혼서류를 제출하지만

둘은 프랭크 시나트라가 사망할때까지 좋은 사이를 유지하면서 친구로서 지냄

 

 

 

 

 

 

 

프랭크 시나트라와 이혼 후, 미아는 작년에 타계한 지휘자 앙드레 프레빈 André Previn과

 

 

 

 

 

 

결혼생활을 했음 (1970~1979)

 

16살의 연상이던 앙드레 프레빈은 아내가 있었지만 미아 패로우와 불륜을 저질렀고,

쌍둥이 아들들을 1970년 출산함. 이후 앙드레 프레빈은 아내와 이혼

 

 

이때 미아 패로우는 앙드레 프레빈 사이에서 생물학적 자식들 뿐만이 아닌 입양을 함

 

 

1970년, 쌍둥이 아들들 출산

 

1973년, 베트남 고아였던 라크 송 Lark Song 입양 (이 분은 2008년, 에이즈에 관련된 폐렴으로 사망함)

 

 

 

 

 

 

1974년, 아들 플레처 프레빈 출산

 

11976년, 썸머 송 Summer Song 입양

 

 

 

1978년, 한국인 고아였던 순이 프레빈 Soon Yi 입양

(서울에서 발견했던 순이는 나이 조차 몰랐다고 하는데 입양하고 나서 뼈 검사로 1970년생인 것을 밝혀냄)

 

 

하지만 앙드레 프레빈가 바람을 피워 이혼을 하고, 미아 패로우는 싱글맘 생활을 시작

 

 

하지만 얼마안지나, 미아 패로우는 영화 <맨해튼>에 출연하게 되고

<맨해튼>의 감독은 우디 앨런이었음

 

악연으로 끝날 둘의 인연은 1979년부터 시작됨

 

 

 

 

 

 

1980년, 모세스 패로우 입양

1985년, 딜란 패로우 Dylan Farrow를 입양함 (1985년 출생)

 

이 두명은 미아 패로우가 입양한 것으로 우디 앨런과의 정식 입양은 1991년 마무리됨

 

 

1987년, 로난 패로우 Roman Frarrow를 출산함

 

 

 

 

 

위에서도 말했지만 로난 패로우는 미아 패로우와 우디 앨런 사이가 교제하고 있을 때 낳은 자식이 맞지만,

사람들은 로난 패로우가 크고 나서는 우디 앨런 자식이라고 생각 ㄴㄴ

 

 

미아 패로우 본인도 '프랭크 시나트라 자식일 수 있음'이라고 말했고, 부정할 수 없이 프랭크 시나트라와 굉장히 닮음

 

물론...프랭크 시나트라 얼굴 보면서 태교 했을 지도.. 모르지...

 

 

 

 

 

 

한 명의 얼굴이 굉장히 다르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캡처해옴

 

내가 하기엔 너무 길어서 라곤 말못...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 타임라인 때문에 아니라서

 

 

 

 

잘못된 점) 미아 패로우가 우디 앨런의 서재에서 순이의 누드사진을 발견한 건 1992년이 맞지만

 

둘의 불륜은 시기가 중요한데, 둘의 역겨운 행적의 본격적 시작은 연도로만 따졌을 때 1992년이 아닌 1991년임.

 

둘이 계속 말을 바꾸는 게 처음에는 1991년 12월이었다고 했다가, 대학 신입생이라고 했다가

결국 순이가 밝히길 고등학교 졸업반때부터 둘 사이가 시작됐다고 함

 

 

 

 

 

 

 

 

 

사실 위 2장이 말이 안 되는 게 둘은 미아 패로우에게 울고불고하지 않았음

 

오히려 이 사실이 뉴욕타임스가 터트리자

1992년 8월 우디 앨런은 뉴욕타임즈 인터뷰를 통해

'난 순이 아빠 아니었는데? 난 내 심장이 원하는 데로 한 거임ㅋ' 이란 인터뷰를 함

 

 

 

 

 

 

 

 

 

 

 

 

 

 

둘의 사이가 알려지고 나서 순이가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몇 년 전에 순이가 실제로 자신이 학습장애 learning Disabillity 가 있다고 밝힘

 

 

1992년에 더 뜨거운 감자가 된 건 둘의 입양딸인 딜런 패로우가 7살의 나이에 우디 앨런이 자신을 성추행, 성폭력을 당했다고 법정 소송을 걸어 검찰의 조사가 있었기 때문

 

 **이게 순이보다 더 중요**

 

미아 패로우와 딜런 패로우

 

 

 

이때 양육권 분쟁에서 미아 패로우는 1987~1989년에 딜런 패로우에 대한 우디 앨런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했다고 함

우디 앨런 자신은 속옷만 입은 채 딜런 패로우를 부착한 채 만지는 것이나, 손가락을 빨게 하는 행동 등

 

 

사실 범죄로 따지자면 순이보다 딜런 패로우에게 한 짓이 수천 배, 수만 배로 역겨움

 

순이랑과의 불륜은 도덕적인 문제라지만..

우디 앨런에게 성학대 혐의가 쓰여지는 것은 딜런 패로우 사건

 

 

 

 

 

 

지금까지 우디 앨런과 순이는 두 명의 딸을 입양해 아주 잘~ 살고 있음

 

 

 

본론으로 돌아와 우디 앨런의 새로운 회고전은 이런 것들을 주장함

 

 

미아 패로우와 아들 로난 패로우의 근친 관계;;를 주장

 

 

미아 패로우 = 본인 전 여친

로난 패로우 = 본인 아들

 

 

?

 

 

로난 패로우는 하비 와인스타인을 가장 먼저 폭로한 사람으로서, 미투 운동을 주도했고,

법적 아버지인 우디 앨런의 소아성애적 행각, 성범죄를 참지 않고 말해왔음

 

 

그래서 올해 골든 글로브에서 리키 저베이스가 '너네 로난 패로우가 쫓아간다~'라고 조크한 것

(골든글로브 포스팅에 있음)

 

 

 

미아 패로우는 아들 플레처 패로우와 비정상적으로 가까운 관계이니 근친 관계가 의심됨

 

 

?

 

아주 지 같은 인간들만 할 수 있는 사고 회로고요

 

 

 

 

 

미아 패로우가 1992년 본인과 순이의 ㅅㅅ 사진을 발견한 것에 대해

 

 

“Sometimes, when the going got rough and I was maligned everywhere, I was asked if I had known the outcome, do I ever wish I never took up with Soon-Yi?” he writes. “I always answered I’d do it again in a heartbeat.”

 

'미아 패로우가 받은 충격 이해, it was the correct reaction... 근데 내가 그때로 돌아갔어도 순이랑 불륜할 것임'

 

 

 

 

 

성학대 혐의가 있는 딜런 패로우에 대해

 

 

'난 절대 딜런에게 손끝도 건드리지 않았어.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임'

 

 

"might have leaned my head back on the sofa on Dylan’s lap for a moment. I certainly didn’t do anything improper to her.”

 

'내가 (7살이던) 딜런에게 그런 일을 '잠시 했을 수도' 있었겠지'

 

 

'딜런의 양육권을 빼앗긴 것이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이야, 유일한 꿈이 있다면 딜런에게 나의 영화들을 보여주고 싶어.

딜런이 우리에게 연락을 한다면 순이와 나는 언제나 열린 가슴으로 맞이 할 거야'

 

 

 

 

 

로난 패로우에 대해

 

 

'미아 패로우가 임신했다고 했을때 (그와 교제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나의 아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내가 로넌의 아빠라고 생각하지만 모르겠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아들일수도 있다. 우리 둘은 같은 집에 살지 않았고 프랭크 시나트라와 자고 다녔거나 하는 건 모르는 일이다.'

 

 

 

 

 

 

티모시 샬라메에 대해

 

 

*티모시 샬라메는 우디 앨런 감독, 아마존 제작 배급의 영화 <A Rainy Day in New York>의 주연을 맡았으나 

미투 운동으로 다시 우디 앨런의 성학대 혐의가 대두돼서 아마존이 북미 개봉 제한함

 

 

 

 

 

 

“All the three leads in ‘Rainy Day’ were excellent and a pleasure to work with,” Allen writes in the book. “Timothée afterward publicly stated he regretted working with me and was giving the money to charity, but he swore to my sister he needed to do that as he was up for an Oscar for ‘Call Me by Your Name,’ and he and his agent felt he had a better chance of winning if he denounced me, so he did.”

 

 

'티모시 샬라메는 공개적으로 나와 일한 것이 후회된다면서 출연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했었지. 근데 그거 알아? 티모시 샬라메는 내 동생(or 누나)한테 자기는 콜바넴으로 오스카 버즈가 필요하니 그런 성명을 내야 한다고 아부 떨었다고. 티모시와 그의 에이전트가 날 공개적으로 비난하면 오스카를 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서 그런 성명을 낸 거지'

 

 

= 티모시 샬라메는 실제로는 우디 앨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없으나, 여론이 안 좋고,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높여야 해서 우디 앨런을 비난(denounced me) 했다고 주장

 

 

 

*이때 티모시 샬라메뿐만이 아닌, 우디 앨런과 작업했던 배우들ㅡ,

그레타 거윅, 콜린 퍼스, 마이클 케인 등이 다시는 그와 일하지 않겠다고 밝힘

 

 

*하지만 우디 앨런은 위와 반대되는 배우들,

알렉 볼드윈, 스칼렛 요한슨, 다이앤 키튼, 하비에 바르뎀을 언급하며 위의 배우들은 사건에 잘 모른다고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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