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azilian Aquamarine Parure Tiara
유럽 왕실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특히나 티아라 같은 경우에는 제작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잘 만들지 않고 물려받는 게 일반적임.
하지만 위의 브라질리언 아쿠아마린 티아라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본인이 몇 안 되는 직접 고른 티아라가 되시겠다
브라질리언 아쿠아마린 티아라는 원래 티아라가 아니라
귀걸이와 목걸이로부터 시작했는데
기원을 살펴보자면
1953년,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식이 성대하게 열림
전세계에서 여왕에게 도착한 수많은 선물로 넘쳐났고
특히나 그 당시 브라질 대통령 Getúlio Vargas은
브라질이 최고를 생산해내는 보석을 선물하고 싶어 했음
그것이 바로 아래
거대한 아쿠아마린 보석으로 만들어진 목걸이&귀걸이
이때 더 신경을 썼다는 것이 보이는 게
브라질의 보석상에게 제작하라 말해도 되는데
굳이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영국 로열 전문 보석상 Mappin & Webb이 디자인한 주얼리를 선택함
선물을 받고 난 후인 1957년, 여왕은 브라질 대통령이 준 거대한 아쿠아마린 주얼리와 어울리는 티아라를 원해
영국 왕실 전문 보석상 Garrad에 아쿠아마린 티아라를 주문함
그래서 나온게 Bandeau 스타일의 티아라
맨 위의 사진들과 비교해서 비교적 작은 크기의 티아라였다는 걸 알 수 있음
하지만 가장 선명한 푸른색의, 최고급 품질 아쿠아마린 발굴지라는 것을 자랑했던 브라질은
60년대, 70년대까지 여왕에게 계속 엄청나게 큰 아쿠아마린 보석들, 주얼리들을 선물하는데
브로치 원해?
✓
팔찌 원해?
✓
티아라 원해?
✓
티아라는 60년대 말 당시 브라질 상파울로의 주지사가 선물한 거대한 아쿠아마린 보석으로
여왕이 70년대 초 티아라 리디자인을 한 것.
특히나 티아라는 60년말 당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주지사가 선물한 것이라고 함
그래서 이렇게 리디자인한 티아라와 브라질이 선물한 아쿠아마린 주얼리는
여왕이 현재까지도 즐겨 착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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