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의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는 쥬얼리 컬렉션

 

 

아마 이 포스팅이 몇 주 동안 올릴 마지막 포스팅일 느낌적인 느낌

이 글은 무의식이 지배합니다

 

 

 

요즘은 주얼리에 빠져있으니 이번에는 간단하게 케이트 미들턴이 착용했던

전혀 역사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주얼리들을 찾아보겠음

 

(하지만 비싸지)

 

 

 

왜냐...케이트는 이런 큰 쥬얼리들은 전혀 //안어울려//

 

 

 

 

 

 

그때 그 로얄웨딩, 케이트 미들턴&윌리엄 왕자

 

 

케이트 미들턴의 가장 중요했던 날들

 

 

윌리엄 왕자가 케이트에게 물려준 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약혼반지는

간단하게 위에도 포스팅했었고

 

(근데 티스토리에도 따로 언급을 했었던 것 같은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ㅜ)

 

 

 

케이트는 언제나 빼먹지 않고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비롯해 총 3개의 반지를 착용하는데,

 

 

 

 

 

제일 안 쪽에 보이는

결혼할 당시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 받은 웨일스 산 금으로 만들어진 심플한 골드 웨딩 밴드

 

 

이 웨일스 산 금반지는 Wedding Band로 결혼식에서 서약을 한 후, 신랑 신부가 주고받는 결혼반지

 

 

 

근데 웃긴 것이 케이트 미들턴은 결혼하고 나서 한 번도 착용을 안 한 적이 없는데

남편인 윌리엄 왕자는 결혼식에서 조차 결혼반지를 안 낌

 

 

 

?

 

 

 

 

'결혼식에서 서약 후 신랑 신부들이 주고받는 것이 결혼반지인데 신랑은 안 낀데~'

라는 의문이 지속되자 왕실 측은 공식적인 성명으로

 

 

 

윌리엄 왕자는 'Personal Preference' 개인적인 선호로 반지를 끼지 않는 것이며,

케이트와 상의해서 윌리엄은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을 꺼려해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밝힘

 

 

 

 

 

근데 시계는 참ㅋ

 

 

 

 

별개로 윌리엄은 약혼 발표 때를 비롯해서 주구장창 오메가 씨마스터 시계만 착용하는 중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영국 왕실에서는 퀸 마더를 시작으로 결혼반지를 모두 웨일스 산 금으로 만드는 전통이 있는데

 

 

퀸마더의 약혼반지와 결혼반지

 

 

 

엘리자베스 여왕의 약혼반지&결혼반지

 

 

 

 

물론, 퀸 마더의 약혼반지를 찰스 왕세자와 결혼하면서 얻게 된 카밀라 파커 보울스도

 

 

 

웨일스 산 금반지를

 

 

 

메건 마클의 반지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 좀 더 자세하게 포스팅했으니 참고해주시길

생일 맞은 메건 마클_별거아닌 TMI 방출

 

 

 

 

또한 케이트는 약혼반지, 결혼반지와 함께

결혼 2년 만에 낳은 첫 번째 아들, 조지 왕자의 출산 후

 

 

 

 

월리엄 왕자에게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이터니티 링 Eternity Ring를 선물 받아

총 3종 세트가 완성되었음

 

 

케이트의 18캐럿 화이트 골드 이터니티 링은 런던 파인 주얼리 브랜드 아누슈카 Annoushka의 디자인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1200파운드(한화 180만 원대)에 현재도 아누슈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함

 

 

 

케이트는 남편에게 선물 받은 이터니티 링 이외에도

아누슈카의 진주 드롭 귀걸이를 자주 착용하는 중

 

 

 

 

 

 

 

 

 

결혼반지가 나왔으니 그럼,

로열 웨딩 때 착용한 귀걸이를 알아봐야지?

 

 

 

 

귀찮아서 게티

 

 

딱 봐도 비싸 보이는 오크 나뭇잎 모양이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훗날 왕비가 될 장녀의 결혼식을 위해 케이트의 부모님이 선물한 것으로

 

런던의 맞춤 주얼리 전문의 Robinson Pelham에게 주문해 제작한 것

 

 

도토리 모양이 인상적인 이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결혼할 당시 케이트의 아버지인 마이클 미들턴이 수여받은 미들턴 패밀리 문장에 영감을 받아 

 

 

미들턴 패밀리 문장

 

 

뭔 느낌인지 알겠죠?

 

 

미들턴 가족이 30년 넘게 살아온 영국의 전통적인 상징인 도토리는

미들턴 가족의 세 자녀와 그들이 오랜 기간 동안 살아가고 있는 웨스트버그셔의 특징을 뜻한다고 함

 

 

 

케이트과 마찬가지로 유일한 여동생인 피파 미들턴도 결혼식에서

Robinson Pelham의 맞춤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착용함

 

 

피파 미들턴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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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는 2011년 결혼 후, 

부모님에게 선물 받은 15,000파운드(현재 한화 2300만 원 정도) 상당의 귀걸이를 딱 두 번 선보였는데

 

 

영국 왕실의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행사인 가터 훈장 수여식 때 결혼 이후 처음으로 착용하고,

 

 

2014년, 가터 훈장 수여식때

 

 

 

 

 

이때 이후 장장 5년 후, 2019년 부활절 예배 때 다시 사람들 눈에 띄임

 

 

 

 

 

 

 

 

 

 

그럼 위의 새빨간 캐서린 워커의 코트 입은 2014년 가터 훈장 수여식에서 

Robinson Pelham 귀걸이와 함께 착용한 매핀 앱 웹 Mappin & Webb의 Empress 다이아몬드 목걸이

 

 

 

 

 

Mappin & Webb은 1700년대 후반에 설립된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은세공으로

널리 인정을 받은 영국의 대표 주얼리 소매점

 

 

 

 

 

2000파운드 상당의 매핀&웹 목걸이는 같은 주얼리 라인의 귀걸이와 세트로 착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중

 

 

샬롯 공주 세례식떄 공식 사진

 

 

세례식 떄 착용한 매핀 앤 웹 귀걸이&목걸이 세트

 

 

 

그럼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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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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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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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니

 

 

 

시계로 넘어와

케이트 미들턴의 까르띠에 발롱 블루 드 Ballon Bleu de Cartier

 

 

 

 

 

남편 윌리엄 왕자에게 세 번째 결혼기념일의 선물로 받은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는

새파란 사파이어 약혼반지와 잘 어울리는 조합!

 

 

 

 

 

 

그럼 여기서 케이트 미들턴의 최애 주얼리는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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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영국 주얼리 브랜드 키키 맥도노 Kiki Mcdonough

 

 

 

 

 

 

 

키키 맥도너의 모~든 귀걸이 컬렉션을 가지고 있는 듯한 케이트 미들턴

그래서 키키 맥도노에서 비슷한 것만 쓸데없이 계속 산다는 말도 듣지만

 

 

 

시아버지 찰스 왕세자가 카밀라 파커 보울스에게

주얼리 선물하는 것을 보면 우스울 정도

 

 

 

 

 

사우디 왕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찰스 왕세자 덕에 사우디 왕가한테 쥬얼리 선물도 받고 있지만

 

 

~사우디 왕가의 선물~

 

 

 

찰스 왕세자가 개인적으로 주는 주얼리 컬렉션도 어마어마한데

 

 

이것이 내 약혼반지다 이것들아

 

 

케이트 미들턴이 갖고 있는 모든 키키 맥도너 귀걸이, 목걸이를 다~ 더해도 

찰스 왕세자가 선물한 반 클리프 앤 아펠 빈티지 발레리나 브로치 값도 안 나옴

 

 

250,000파운드 상당의 반 클리프 앤 아펠의 40년대 발레리나 브로치

 

 

 

세상 호화스러운 'That woman'의 주얼리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