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에 이어 역시나 이디스 헤드가 코스튬을 맡은 빌리 와일더 감독, 글로리아 스완슨의 <선셋 대로>
지금에서 보면 흑백이라 아쉽긴 한데 실제로 영화 찍을 당시 컬러로 찍을 수 있었지만
영화의 느와르 분위기를 더 잘 살리기 위해 흑백으로 찍었다고
영화 줄거리를 잠깐 설명하지면 영화 각본가 조(윌리엄 홀든)이 우연히 무성영화의 별이었던 노마 데스몬드(글로리아 스완슨)의 집에 들어가게 됨, 무성영화의 영광이라는 과거 속에 갇혀 살던 노마가 유성영화에 재기하기 위해 직접 각본을 쓰는데, 조가 마음에 들었던 노마는 그 각본을 조에게 보여주고 각본가로 고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 속 글로리아 스완슨이 맡은 노마 데스몬드는 유성영화에 진출하지 못하고 무성영화의 스타로
과거에 갇혀 사는 여배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마는 패션에는 그 당시 최신으로 입고 있을 것 같아
이디스 헤드는 40년대 중반의 디올 룩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함
뭔가 골드 보다는 실버 쥬얼리들일 것 같은 노마 데스몬드 스타일
뭔가 조는 지금으로 따지면 노마의 키링남 위치일 듯
노마가 집착이 쩔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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