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꽁깽이었던 메건 마클&해리 오프라 인터뷰
결국 머리채 잡는 건 어이없게 케이트 미들턴밖에 없더라고요?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윌리엄이 해리가 메건과의 결혼을 너무 빠르게 결정하는 것에 반대하자 해리가 윌리엄에게 뽝치는 것을 시점으로 형제간의 불화가 시작됐고...
하지만 결국 결혼은 했고! 이제 와서 메건은 케이트 머리채 잡고 '너 나 울렸잖아ㅜㅜ 벗, 난 착하니까 너 용서해줄게! ㅎㅎ' 이러면 도대체 케이트는 뭐가 되죠..?
사실 메건 마클이 언급했던 케이트 vs. 메건 결혼식 눈물 사건은 영국 고급 잡지 타틀러(Tatler)에서 Tㅓ틀린 거예요
사실 작년 5월경 인터넷에 공개된 타틀러의 기사를 읽어보면 케이트 미들턴에게 우호적인 기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랄까요? 일단 케이트 미들턴이 엄마이자 사실상 미들턴가의 가장인 캐롤 미들턴을 속물로 표현하기도 했고... 케이트 미들턴의 사고만 치고 다니는 삼촌, 게리 골드스미스 언급도 있고... 커버에는 비꼬는 건지 뭔지 Catherine the Great 돼있긴 하다만요
심지어는 기사 속에는 케이트가 영국 왕실에 갇혀있다고 느끼고 있다는 부분도 있고요. 이런 워딩때문에 켄징턴궁에서 법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었죠.
덧붙여서 캐롤 미들턴의 남동생인 게리 골드스미스는 폭행 등 정말 케이트 미들턴 가족(친척) 중에서 유일하게 사회적으로 사고 치고 다니시는 분입니다. 저번에는 본인 linkedin에 해리와 메건을 관심종자라 표현하며 제발 닥치고 있으라는 과격한 발언을 올리기도 했죠. 그래도 2000년대 중반에 IT업계에서 자수성가해서 이비자에 멘션까지 있는 분이긴 합니다만.. 돈은 있지만 딱히 좋은 사람은 아님!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Tatler 기사에서 언급됐던 케이트 vs. 메건 사건
일단 사건은 2018년 5월, 영국의 화창했던 여름날에 시작됩니다. 바로 미국인 이혼녀와 왕 따위는 못될 영국 왕자의 결혼식 리허설 날 말입니다.
영국 왕실 프로토콜 상 로열 웨딩의 화동들은 타이츠를 신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프로토콜을 잘~알 지키는 케이트 미들턴은 이번 결혼식에도 예외는 없다! 식이었고 메건 마클은 아이들이 너무 더우니 타이츠를 신기지 말라는 입장이었죠.
이러한 둘의 다툼의 끝은 막 출산을 한 케이트가 울음을 터트렸다는 것이었고, 결국 메건의 입장대로 화동들은 타이트를 신지 않습니다.
일단 타틀러의 기사에는 사건의 원인이 화동들의 타이츠 착용 유무라고 나와있는데, 메건의 오프라 인터뷰에서는 메건 드레스 피팅 문제라고 언급하더라고요? 정말 이 사건은 말이 다 달라요.. 케이트 미들턴이 직접 이 문제를 언급 할리도 없고, 메건 마클은 입 열 때마다 말이 다르니 그나마 정확한 제 3자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해리&메건의 오프라 인터뷰 이후 공개된 정론지, 더 타임즈 기자가 컨펌하기를 메건 마클이 드레스 피팅 시간문제로 케이트를 울린 것이 맞고, 윌리엄이 중재. 케이트 미들턴이 양보 겸 배려의 의미로 메건에게 꽃을 선물했지만 메건이 그런 케이트에게 굉장히 무례하게 굴며 개무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폭로한 기자는 메건 마클이 왕실 직원을 괴롭혔다는 기사를 최근 공개하기도 했죠. 이러한 괴롭힘은 사실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에 있을 때도 말이 나왔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메건 마클이 오전 5시에 일어나서 요가를 하며 직원들에게 자기 스케줄에 맞추라며 강요하는 등의 unacceptable한 행동을 한다는 말이 있었죠. 그러한 행동의 결과인지 뭔지 유모와 직원들이 몇 달 사이에 많은 교체가 있었고..
그래도 메건 마클의 말을 들어보자면, 오프라 인터뷰에서 메건 마클이 말하길, 아무런 상황 설명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케이트 미들턴이 본인을 울렸고, 가해자인 케이트가 꽃을 선물해 피해자인 자신이 (관대하게) 그를 용서해줬다며 케이트는 좋은 사람(Good Person)이라고 말했네요..?
여기서 100% 팩트는 케이트가 꽃 선물해줬다는 이야기뿐일 듯..
또한 메건은 인터뷰에서 위와 같은 (자기가 못된) 일화가 기사화되는데 궁이 안 막아줬다!!! 이러는데 이미 나온 기사를 어떡합니까..◔̯◔
버킹엄궁 '아니!! 아닌데?? 메건이 케이트를 울린 게 아니라, 케이트가 메건을 울린 거야!!' 이래요? 근데 또 웃긴 것이 사실상 메건&해리 자서전인 <Finding Freedom>에서는 결혼식 리허설 때 아무도 운 사람 없다고 인-증 ノಠ_ಠノ
세럽 메건&해리는 노잡 노답인게 결국 지네가 돈 받아내야 할 영국 왕실은 못 잡고, 형수만 잡는 게ㅋㅋㅋ
쟤네 씀씀이 보면 인터뷰로 받았던 100억은 우습게 대저택 관리비로만 다 나갈 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x2 이렇게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에 결혼하고 나서 제일 먼저 불화설이 난 인물은 케이트 미들턴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불화인 윌리엄 vs. 해리가 기사 나고 나서 둘의 불화는 불화가 아닌 서로 다름의 차이라고 정정됐었죠. 기사를 인용하자면 '케이트, 메건이 ⸜♡⃛⸝베프⸜♡⃛⸝ 사이가 아닌 건 분명하다. 하지만 둘은 서로를 존중한다.' 와 같은 관계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근본적으로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이 친할 수 없는 사이일 수밖에 없는 게 일단 둘이 통성명이라도 하게 된 지 대략 4년밖에 안됐어요. (물론 메건 마클은 케이트 미들턴을 잡지를 통해 꽤 알고 있는 상황이었음)
메건 마클이 운영했던 블로그 The Tig(현재는 삭제)에는 윌리엄 왕자&케이트 미들턴 로열웨딩에 대해 포스팅하며 돌려 까는 포스팅도 있었어요. 즉 이 말은 뭐다? 오프라 인터뷰에서 메건이 해리를 전혀 몰랐다고 한 말은 개구라다~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의 첫 만남은 메건이 그냥 해리 여자 친구일 당시인 윌리엄과 함께 2017년 1월에 짧게 만나서, 메건이 샬롯 생일선물을 챙겨줬다고 합니다.
이때 <Finding Freedom>에 따르면 케이트는 본체 자기 소수의 무리의 사람들과만 교류하는 스타일이라서 해리 여자 친구에게는 no신경이었다고 하는데, 이 당시 메건한테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말했다고 언급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첫 만남 이후 메건&해리는 2017년 11월 약혼 >> 2018년 5월 결혼
하지만 1년 반도 안 지나서 영국 왕실에서 퇴장해버렸으니 사실상 케이트와 메건이 교류하면서 지낸 기간은 최대한으로 잡아도 2~3년. 하지만 이 기간에도 메건&해리는 휴가를 비롯해서 캐나다에 꽤 오랫동안 지내기도 했죠
또다시 <Finding Freedom>을 인용하자면 메건은 윌리엄과의 첫 만남에서 케이트와 같이 만나지 못해서 실망했다고 하고, 케이트와 첫 만남은 좋았지만 케이트가 메건에게 자신이 원한 감정적 서포트를 해주지 않아 실망했다고 했기도 합니다. 위해서 말했다시피 케이트와 메건은 정! 말! 다른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한 명은 몇십 년이 지나서라도 영국 왕비가 될 테고 한 명은 2인자하기 싫고 할리우드 셀럽하고 싶은 분이죠
연장자인 메건 마클부터 시작!
레이철 메건 마클은 1981년 8월 4일, 흑인 엄마 Doria Ragland(1956년생)와 백인 아빠 토마스 마클(1944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흑인 혼혈 자식으로 둘 사이에서는 첫째였고,
메건 마클이 태어났을 당시 토마스 마클에게는 이미 십 대가 된 자식 2명이 있었습니다. 이 중 한 명인 사만다 마클은 최근 메건 마클 까는 회고록 <Diary of Princess Pushy’s Sister Part 1>을 출간한 상태죠. 참나..
형제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막냇동생 어화둥둥하며 잘 지낼 수도 있겠지만 마클네는 아녔습니다. 분명한 건 어릴 때부터 메건과 이복형제들의 사이는 절친 사이는 아니었다는 점? 지금처럼 극악은 아녔겠지만요.
하지만 도리아 라글랜드와 토마스 마클은 1987년, 이혼하긴 했지만 부부의 일은 모르겠고.. 아무튼 메건과 아버지, 메건과 어머니의 사이는 가난한 형편이었지만 좋았던 걸로 보입니다.
메건은 시트콤에서 조명기사로 일했던 아버지와 10대 시절을 보냈는데, 이때 엄마 도리아의 부재가 눈에 띄어서 도리아가 일하던 여행사 관련해 사기로 감옥.. 에 수감됐었다는 소문도 있고.. 이런 의문이 있는 것이 현재 메건이 다시 미국에 가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고 쓰고 유일한 가족이라고 한다.)이고 유일하게 결혼식에 참석한 가족이 엄마 도리아인데 메건 마클이 블로그 The Tig에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아버지와의 훈훈한 일화는 올렸지만 엄마와 관련된 일화는 전혀 올리지 않았다는 점?
사실상 메건 마클이 배우로서 돈을 벌고 나서, 결혼하고 나서 아버지를 비롯해 이복형제들과의 관계를 일방적으로든 쌍방이든 관계를 단절해버렸는데 유일하게 엄마와의 관계는 지속되는 걸 보면 약간은 이상한 이야기죠. 하지만 이러한 의문은 확인 안 된 이야기이긴 합니다.
신기하게도 메건의 엄마에 관한 정보들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부친인 토마스 마클과 메건은 지금 서로 손절했지만 메건은 블로그에 직접 소개하길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신의 빛을 찾아줬다는 등, 현재는 삭제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버지에게 감사 표현을 하는 등 몇몇 일화는 밝혀져있는데 말이죠
>> 아래에 나오겠지만 케이트 미들턴의 엄마가 그렇듯, 메건 마클의 엄마도 이혼 직후 Flight Attendant로 일했다고 도리아의 친구가 말했다는데.. 어디서 일한 지도 전해지지도 않고.. 미스터리 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메건의 결혼 직전이었는지 직후였는지 도리아가 오프라와의 인터뷰가 예정돼있었지만 메건이 인터뷰하면 손절ㅡㅡ 해서 인터뷰가 취소됐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렇듯 지금까지 도리아의 입을 통해 메건의 이야기가 나온 것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메건 마클의 어린 시절을 종합해보면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흑인 혼혈, 하지만 에미상까지 받은 조명기사 아빠가 있어 할리우드에 가깝게 지낼 수 있었던 여자아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정말 더 놀라운 사실은 메건 마클의 가족은 모두 파산을 했습니다. 아빠부터 시작해서 이복언니, 이복오빠.. 심지어는 엄마인 도리아도 재정적으로 실패하며 파산을 했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토마스 마클이 로또에 당첨돼 메건 마클은 사립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황상보면 토마스 마클은 메건 마클의 대학비, 생활비 등을 모두 지원한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결국 파산을...
캐서린 엘리자베스 미들턴은 1982년 1월 9일 항공운항관리사(Flight Dispatcher)인 아버지 마이클 미들턴(1949년생)과 캐럴 엘리자베스 골드스미스(1955년생) 사이에서 난 장녀입니다.
아버지인 마이클 미들턴은 대대로 내려오는 법조인 집안으로 (전) 영국 총리 네빌 체임벌린과 먼 친척 관계이기도 하고 Lupton family의 후손으로... 아무튼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마이클 미들턴의 아버지인 필립 미들턴은 필립공이 직접 조종사로 60년대 북아프리카 투어로 떠났을 당시, 부조종사로 같이 공무한 바도 있습니다.
집안의 영향으로인지 뭔지 몰라도 캐롤 골드스미스(결혼 전 성)와 만났을 당시에는 항공운항관리사로 일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막연하게 케이트 미들턴 부모님이 파티 용품 회사로 자수성가한 것만 알고 있었는데 아빠 쪽 가문은 16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지역 부호(?)랄까요? 아무튼 유서 깊은 법조계 Lupton 가문이라는 듯하네요
이와 반대로 엄마인 캐롤 골드스미스는 성적은 우수했지만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는 형편이 안돼 British Airways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마이클 미들턴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 사실 케이트 미들턴 부모님 각각의 가문 모두 유명인과, 부유한 인물은 있지만 둘은 딱히 재산을 상속받지는 못한 것 같아요. 아무튼 이쪽 가문 이야기는 패쓰하는 걸로!
결혼 후 캐롤 미들턴은 케이트를 임신하고 나서 퇴사 행, 둘째 피파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이클 미들턴은 요르단 암만에서 해외 근무하게 되며 가족 모두 요르단 유학(?) 길에 오르게 됩니다.
>> 왜 사진이 이런 거밖에..? 사실 요르단은 석유도 안 나고 중동에서 가난한 나라인데, 왕비인 라니아는 메건 마클은 우습게 한 사치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성형도 굉장히...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x3
케이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은 매우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윌리엄 왕자가 요르단에 방문했을 당시 케이트가 어린시절 요르단에서 가족과 찍은 사진과 동일한 장소에 방문해서 화제가 됐었기도 했었죠. 아쉽게도 이때 케이트는 셋째, 루이 왕자의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라 해외투어는 패애쓰!
덤으로 오프라 인터뷰에서 메건 마클이 아들 아치가 왕자 칭호를 받지 못한 것은 인종차별이라고 했다던데 사실 원래대로라면 윌리엄&케이트 둘째, 셋째 자식들도 여왕이 살아있을 때는 왕자/공주 칭호 못 받는데 어쨌든 미래의 왕/왕비 자식들이니 미리 특별 대우해준 거예요. 어쩃든 찰스가 즉위하면 당연히 받을 텐데 지네가 못 참고 나간 걸 어쩌라고┐(´д`)┌
이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케이트 미들턴은 또한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게 됐는데, 왕자를 만날 수 있었던 뒷받침이 된 부모 재력은 열심히 직장에서 일해서만은 아닙니다.
케이트의 부모님이 런던에서도 부촌인 첼사에 현금박치기로 3층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었던 건 파티용품회사 Party Piece 덕분입니다! 미들턴 부부가 1987년 시작한 파티 피스는 그야말로 대성공을 이루면서 현재는 4,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렇듯 가족 전체가 줄줄이 파산한 메건 마클과 자수성가한 부모님을 바탕으로 평온한 삶을 보낸 케이트는 자라온 환경이 완전히 달라요. 또 미들턴네 형제들은 우애가 좋기로 유명하기도 하고yo. 심지어 사고만 치는 엄마 남동생도 자수성가해서 이비자에 멘션이 있을 정도고..
>> 아무래도 케이트 미들턴 관련 분량이 많죠? 사실 메건 마클 친정 쪽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나마 알려진 것도 서로 폭로하면서 말이 그때그때마다 달라서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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