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Philip’s Memorial Service
1년 전, 99세의 나이로 사망한 필립공을 위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추도식. 필립 공 장례식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한 인원 제한 때문에 소수의 로열패밀리들만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유럽 각지의 로열패밀리들도 참석했습니다.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네는 벌써 슈트 입은 8살 조지 왕자, 샬롯 공주와 함께 참석했고요. 막내 루이 왕자는 어려서 불참한 듯싶네요.
필립 공 추도식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1,400파운드가 넘는 도트 패턴 알렉산드라 리치(Alessandra Rich)와 락앤코(Lock & Co.) 모자를 쓰며 등장. 다이애나의 콜링우드 진주 귀걸이는 덤❕
근데 이 날 케임브리지 가족 패션 중 웃긴 건... ㅋ.ㅋ.ㅋ..ㅋ.ㅋ....
여왕과 필립공의 자식들은 필립공의 성인 마운튼배튼(Mountbatten)이 아니라 영국 왕실의 House of Windsor 소속(?)이에요.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과 정부가 조언을 따른 건데, 이에 필립공은 "난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식들에게 본인의 성을 물려주지 못한 남자다. 난 아메바에 불과해"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일화가 엄청나게 유명한데,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조지 왕자는 El Corte Inglés의 '아메바' 넥타이를ㅋ.ㅋ...
필립공 추도식에는 케이트 미들턴·윌리엄 왕자 이외에도 많은 로열 패밀리들이 얼굴을 비췄어요! 해리빼고
요크 공녀 베아트리스·에도아르도 마펠로 모치&유제니 공주·잭 브룩스뱅크
웨식스 백작 부인 소피·에드워드 왕자·레이디 루이스 윈저·제임스
앤 공주
찰스 왕세자·카밀라 파커 보울스
레이디 세라 샤토
엘리자베스 2세 여동생 마가렛 공주의 딸
스노든 백작
엘리자베스 2세 여동생 마가렛 공주의 아들
자라 틴달·마이크 틴달
앤 공주 딸과 남편
이외에도 켄트 공작 부부를 비롯해 증손자, 증손녀들, 영국 시니어 로열패밀리들과 배우자들도 모두 참석, 더욱이나 이번 필립공 추도식에는 필립공과 혈연적으로 조금이라도 연결돼있는 귀족들이나 다른 유럽 로열패밀리들도 참석했어요❕
스페인🇪🇸 펠리페 6세·레티시아 왕비
스웨덴🇸🇪 칼 16세 구스타프·실비아 왕비
(형식상) 그리스🇬🇷 왕세자 파블로스·마리 샹탈 밀러
벨기에🇧🇪 국왕 필리프·마틸드 왕비
덴마크🇩🇰 마르그레테 2세
네덜란드🇳🇱 막시마 왕비·빌럼 알렉산더르
모나코🇲🇨 알베르 2세
총리 보리스 존슨
올해로 즉위 50주년을 맞은 덴마크의 마르그레테 2세부터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스의 왕, 왕비들을 비롯한 고령 시니어 로열패밀리들과 총리, 장관급들 모두 참석한 필립공 추도식
마르그레테 2세 여왕까지 올진 몰랐는데 장례식 때 참석은 못하고 꽃만 보낸 아쉬움을 털어버리듯 많은 로열들이 참석했네요.
특히나 이 날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카밀라 파커 보울스, 앤 공주를 비롯해 스페인 레티시아 왕비 등 많은 참석자들이 어두운 녹색 계열의 의상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필립공의 상징색이 바로 어두운 녹색이기 때문! 일명 'Edinburgh Green'로 불리는 색
95세의 최고령인 엘리자베스 2세이다 보니 최근 코로나 확진된 후 완치됐지만 여전히 건강악화설이 돌고 있는데, 최근 걷는 것이 불편해 일상생활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
그래서 필립공 추도식에 참석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참석👵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가 휠체어에 탄 모습을 공개되지 않도록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
뭐, 워낙 고령이니까요
하지만.. 도대체 아들사랑은 어찌나 이렇게 지극하신지 성폭행 법정 소송 합의한 지 2개월도 지나지 않은 둘째 아들 앤드류 왕자의 에스코트와 함께 등장한 엘리자베스 2세
심지어 시니어 로열들(찰스라든가... 윌리엄이라든가..)이 앤드류 왕자의 참석을 반대했지만 여왕이 고집부려 결국 아들과 함께 참석🤷🤷
필립공 말년에 오프라 인터뷰로 공개적으로 가족들 비난한 해리·메건 마클은 캘리포니아에 살아서 불참. 근데 그럼 다른 로열들은 뭐야❓ 특히나 해리가 모두 참석한 추도식을 혼자서만 스킵한 걸로 어마어마한 비난받는 중
마지막은 떠나는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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