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엘리자베스 2세 즉위 70주년 생일 퍼레이드 Trooping The Colour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모인 오늘. 1926년생으로 96세인 엘리자베스 2세는 이미 그전 영국 왕위 역사상 64년이라는 가장 긴 치세 기간을 세운 빅토리아 여왕의 기록을 깨버린 지 오래입니다.
코로나 확진 후 몇 달간 건강 문제 상으로 공무 행사는 되도록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 플래티넘 쥬빌리 행사들에 연이어 참여하면서 불투명했던 트루핑 더 컬러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왔네요.
The magnificent sight of the magnificent beasts of the @HCav1660 Household Cavalry Sovereign’s Escort at Buckingham Palace as the #platinumJubilee #TroopingTheColour gets underway #HM70 with the royal colonels about to depart the Palace pic.twitter.com/LMQXxhFDKn
— Roya Nikkhah (@RoyaNikkhah) June 2, 2022
찰스 왕세자, 케임브리지 공작, 프린세스 로열은 기병대와 함께 말을 타고 행진하며 콘월 공작부인, 카밀라 파커 보울스,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 첫 번째 마차를, 그 외 웨식스 백작 부부와 자녀들, 글로스터 공작 부부 그리고 앤 공주 남편 티모시 로렌스 해군 중장은 다른 마차들 타고 오기로 예정돼있었는데요.
참고로 다행히도 앤드류 왕자는 트루핑 더 컬러를 포함한 플래티넘 쥬빌리 행사에 초대받지 않아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여왕에게 릴리벳과 아치를 보여주기 위해 온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트루핑 더 컬러 행사 자체에는 참석하나 중요 공무는 엘리자베스 2세가 현재 공무 뛰는 워킹 로열들만 포함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마차 퍼레이드❌ 버킹엄 궁 발코니❌이라 둘은 트루핑 더 컬러 기병대 퍼레이드가 바로 코 앞에서 보이는 Major General 사무실에서 구경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케임브리지 자녀들이 트루핑 더 컬러 마차를 타고 왔어요❕
세일러복 입은 루이😆
샬롯: 그만해.
🤣🤣🤣
파란색을 선호하는 케임브리지 가족답게 아이들은 모두 파란색 계열 옷을 입고 왔고, 케이트 미들턴은 사파이어로 포인트를, 새 할머니 카밀라 파커 보울스 또한 하늘색 코트 원피스를 입고 왔네요💙
오늘의 케이트 미들턴은 2021년 G7 리셉션에서 입었던 3,000파운드짜리 화이트 알렉산더 맥퀸 코트 원피스를 다시 입었네요. 필립 트레이시(Philip treacy)의 모자와 함께 자주 착용했던 다이애나 스펜서 사파이어 귀걸이 목걸이 세트를 착용했네요!
사우디 왕실에서 찰스 왕세자와 결혼 기념으로 선물한 다이애나의 사파이어 주얼리 세트는 윌리엄 왕자에게 물렸는데, 케이트 미들턴은 자주 착용했던 다이애나 사파이어 목걸이와 달리 더블 사파이어 귀걸이는 오늘 처음 착용!
WATCH: The 96 year old Queen, with her waking stick, stands with her cousin the Duke of Kent as she takes the salute at the end of the #TroopingTheColour ceremony on the balcony of Buckingham Palace. #hm70 #PlatinumJubilee pic.twitter.com/DvNQti9tBR
— Chris Ship (@chrisshipitv) June 2, 2022
본인의 공식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트루핑 더 컬러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버킹엄 궁 발코니에 나온 엘리자베스 2세, 발코니에서 사촌 켄트 공작(조지 5세의 넷째 아들의 아들)과 함께 가장 먼저 모습을 보였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흰 장갑을 낀 엘리자베스 2세는 특이하게도 최근 공개된 공식 사진 속 똑같은 연보라 코트를 입었네요?
역시나 오늘의 브로치는 매년 트루핑 더 컬러 때마다 착용하는 근위대 브로치(The Brigade of Guards brooch)를 달았어요. 공식 생일 행사 때면 엘리자베스 2세는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근위대 브로치만 착용하는데요. 메리 왕비를 위해 만들어진 이 브로치는 영국 및 영연방군 5개 연대의 배지를 합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결국 모습 보인 거대한 모자 쓴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여왕의 결정에 따라 버킹엄 궁 발코니에는 못 나오고 안에서 친척 아이들과 있는 모습이 찍혔네요.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들인 버킹엄 궁 발코니 나온 영국 왕실 워킹 로열들
Live scenes on The Mall #PlatinumJubilee pic.twitter.com/IgYzqc9NDo
— Chris Ship (@chrisshipitv) June 2, 2022
전에 비하면 훨씬 축소된 인원으로 여왕 양 옆에는 찰스 왕세자, 카밀라 파커 보울스,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와 아이들이 차지했고, 총 18명만이 버킹엄 발코니에서 모습을 보였습니다.
Joining Her Majesty The Queen and other members of The @RoyalFamily to watch a very special flypast for the start of the #PlatinumJubilee ✈️ 🇬🇧 pic.twitter.com/V6yJm18OUd
— The Duke and Duchess of Cambridge (@KensingtonRoyal) June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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