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2022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가 오늘 오후, 발모랄 성에서 평화롭게 사망했다는 버킹엄 궁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젠 엘리자베스 2세의 뒤를 이어 찰스 왕세자가 찰스 3세로 왕위로 오릅니다.
12일 후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은 윈스턴 처칠 이후 57년 만에 국장으로 열립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취임식으로 보아, 찰스 3세의 취임식은 여왕의 애도기간을 충분히 갖은 후, 전통에 따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캔터베리 대주교에 의해 거행될 듯 하네요.
여왕은 즉위 70년 동안 15명의 영국 총리, 13명의 미국 대통령, 7명의 교황을 만났습니다. "슬픔은 우리가 사랑을 위해 지불하는 대가" 라고 말한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유럽 왕실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리더들이 애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찰스 3세 "사랑하는 어머니, 여왕 폐하의 죽음은 저와 제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슬픈 순간입니다. 우리는 사랑받은 군주와 매우 사랑받은 어머니의 죽음을 깊이 애도합니다. 그의 사망이 나라, 왕국, 영연방,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이 느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애도와 변화의 기간 동안, 제 가족과 저는 여왕이 널리 갖었던 존경과 깊은 애정을 알고 있기에 위안과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질 바이든 박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군주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는 시대를 정의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서 여왕은 그 없이 그들의 나라를 결코 알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포함해 수 세대의 영국인들에게 꾸준한 존재이자 위안과 자부심의 원천이었습니다···엘리자베스 2세는 9/11 이후 우리의 가장 어두운 날 동안 미국과 연대했고, 그때 그는 '슬픔은 우리가 사랑을 위해 지불하는 대가'라고 뼈저리게 상기시켰습니다··앞으로 우리는 왕과 왕비와 긴밀한 우정을 지속하길 바랍니다·· 여왕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를 애도하고 있는 왕실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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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ssex Community Events (@SussexEvent) September 8, 2022
해리 왕자·메건 마클
Response by King Willem-Alexander, Queen Máxima and Princess Beatrix to the passing of Queen Elizabeth II:https://t.co/ROpxQ4CqEV pic.twitter.com/lMAWKqUND0
— Koninklijk Huis (@koninklijkhuis) September 8, 2022
네덜란드 로열패밀리
Statement on the death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1/3) pic.twitter.com/kDN6cW8Njp
— Boris Johnson (@BorisJohnson) September 8, 2022
보리스 존슨
Tony Blair’s statement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The Queen: https://t.co/eee77l5OsX pic.twitter.com/BClBVqKRrP
— Tony Blair Institute (@InstituteGC) September 8, 2022
토니 블레어
As we look back at her life and her reign that spanned so many decades, Canadians will always remember and cherish Her Majesty’s wisdom, compassion, and warmth. Our thoughts are with the members of the Royal Family during this most difficult time.
— Justin Trudeau (@JustinTrudeau) September 8, 2022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의 최장수 통치자인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 소식은 가장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는 우리의 삶에 변함없는 존재였고, 캐나다인들에 대한 그의 봉사는 영원히 캐나다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왕실 가족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With profound sadness, I join the nation, the Commonwealth and the world in mourning the death of Her Late Majesty The Queen.https://t.co/LKHdaJQYgN pic.twitter.com/Ka89dFDMfU
— Archbishop of Canterbury (@JustinWelby) September 8, 2022
캔터베리 대주교 "깊은 슬픔으로, 국가와 영연방, 전 세계와 여왕 폐하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embodied the British nation’s continuity and unity for over 70 years. I remember her as a friend of France, a kind-hearted queen who has left a lasting impression on her country and her century.
— Emmanuel Macron (@EmmanuelMacron) September 8, 2022
에마뉘엘 마크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는 70년 이상 영국 국가의 지속성과 통합을 상징합니다. 여왕을 프랑스의 친구라 기억하고, 그의 나라와 한 세기에 감명적인 인상을 남긴 인정 많은 여왕이었습니다."
▼ Oca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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