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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런던 브리지가 쓰러졌다' 엘리자베스 2세 사망

Royals/UK

by lxiawr 2022. 9. 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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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즉위 7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했습니다.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 기념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올해 즉위 70주년을 맞아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한 여왕은 필립 공 사망과 코로나 확진 이후,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해 많은 공무들을 후계자 찰스 왕세자로 대체하고 있었죠. 

 

여왕이 가장 사랑하는 여름 휴양지인 스코틀랜드, 발모랄 성에서 휴식을 취하던 엘리자베스 2세는 며칠 전만 해도 보수당 경선에서 선출된 리즈 트러스를 공식적으로 총리로 임명하기도 했는데요. 

 

 

2018년, 버킹엄 궁

 

 

15번째 총리를 맞이한 다음날인 오늘, 건강이 악화된 엘리자베스 2세를 보기 위해 스코틀랜드에서 공무가 있었던 찰스 왕세자, 카밀라 파커 보울스, 앤 공주는 먼저 발모랄 성에 도착했습니다. 

 

 

여왕 사망 후 발모랄 성에 도착한 윌리엄 왕자, 앤드류, 소피, 에드워드 왕자

 

 

 

 

여왕 서거 언론 발표 전, 윌리엄 왕자, 웨식스 백작 에드워드, 소피, 앤드류 왕자가 따로 전용기를 타고 애버딘 공항으로 착륙해 뒤늦게 발모랄 성으로 출발한 것이 포착됐어요. 

 

영국 왕실의 시니어 멤버에서 물러난 후 그들만의 로열 투어를 발표한 서식스 공작 또한, 우연하게도 독일에서 돌아와 영국에 있었기 때문에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따로 발모랄 성으로 떠났다고 전해집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첫등교한 아이들을 위해 런던에, 환영받지 못하는 메건 마클 또한 런던에 머무른다고 하네요.

 

 

 

 

 

 

영국 왕실 공식 트위터: 여왕이 오늘 오후 발모랄 성에서 평화롭게 사망했습니다. 왕과 왕비는 오늘 저녁 발모랄 성에 남고, 다음날 런던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2022.09.08 목요일

 

 

 

콘윌 공작부인과 찰스 왕세자

 

 

자식들에게 둘러싸여 96세 나이로 사망한 엘리자베스 2세의 뒤를 이어 역사상 누구보다도 왕이 되길 기다린 세자는 아닌 King, 윌 공작부인, 카밀라는 Queen Consort(왕과 결혼한 여성)로 등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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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윈저의 사진들

 

1926년, 조지 6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의 첫번째 딸 탄생

 

 

9살의 엘리자베스 공주, 공주는 삼촌이 윌리스 심슨과 만나 퇴위하기 전까지 자신이 여왕이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조지 6세의 즉위식, 중심에는 테크의 메리가 있다.

 

 

14살의 엘리자베스 공주, 동생 마가렛 공주가 세계2차 대선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 마가렛 공주는 2002년 사망했다. 마가렛 공주가 사망한 후 불과 한달 후에 101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도 사망했다.

 

 

1942년, 걸스카우트 제복을 입고 있는 공주

 

 

70여년이 넘어 공개된 희귀한 엘리자베스 공주의 사진, 즉위 70주년을 맞아 BBC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됐다.

 

 

1947년, 마가렛 공주, 조지 6세, 엘리자베스 공주..조지 6세는 딸들에게 "릴리벳은 나의 자랑, 마가렛은 나의 기쁨"이라 한 것으로 유명하다.

 

 

1947년, 그리스의 필립과 약혼을 발표한 엘리자베스 공주..필립공이 디자인한 엘리자베스 공주의 약혼반지는 그의 모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커플, 필립공은 2021년 병원행을 거부하고 노환으로 윈저성에서 사망했다.

 

 

1947년, 필립 공과 결혼식 당일

 

 

1952년, 여왕이 된 공주

 

 

취임식 공식 사진

 

 

1953년

 

 

1960년, 세실 비튼이 촬영한 여왕과 신생아 앤드류 왕자

 

 

1965년

 

 

1970년대, 뉴질랜드 투어에서

 

 

1980년, 강아지들과 함께

 

 

1981년, 약혼을 발표한 찰스 왕세자, 다이애나와

 

 

왕세자 결혼식에서

 

 

1983년

 

 

윌리엄 왕자의 세례식날,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이 오른쪽에 앉아있다.

 

 

2003년

 

 

2005년

 

 

샌드허스트에 입학한 손자를 보고 웃는 여왕

 

 

2011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로열웨딩 때, 노란색 코트원피스를 입은 여왕은 케이트 미들턴 모친 캐롤 미들턴과 카밀라 파커 보울스와 동행했다.

 

 

측면을 바라보는 엘리자베스 2세, 세계2차 대전을 겪은 여왕은 전통주의적 군주의 상징이다.

 

 

90세 탄생일 기념 손녀, 손자들과 함께한 엘리자베스 2세

 

 

2018년,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 공식 사진

 

 

미래의 후계자들과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전국민 연설한 여왕, 에드워드 7세와 알렉산드라 왕비가 선물한 터키석 브로치를 달았다.

 

 

사망하기 전 필립공과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신생아였던 루이 왕자를 안고 있다.

 

 

15명의 영국 총리, 13명의 미국 대통령, 7명의 교황을 만난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윈저는 고조할머니를 제치고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였습니다. 이제 세계 2차 대전을 거치며 전통주의적 군주의 상징인 엘리자베스 2세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1926.04.21-2022.09.08

 

 

 

 

 

▼ Ocalla 속 엘리자베스 2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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