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작한 찰스 3세·프린세스 로열의 철야기도
철야 기도란?
4명의 자식들에 이어 여왕의 모든 손주들이 엘리자베스 2세의 관 옆에서 철야기도를 했어요.
웨일스 공, 윌리엄이 선두에 서며, 해리 왕자, 베아트리스 공주, 유제니 공주, 자라 틴달, 마이크 필립스를 뒤를 이었는데요. 심지어 미성년자인 레이디 루이스 마운트배튼-윈저와 아직 14살밖에 되지 않는 서번 자작, 제임스까지 철야기도에 참여했네요.
영국 육군의 기병 연대 Blues and Royals 군복 입은 윌리엄 왕자는 가터 훈장과 함께 파란색의 가터 새쉬와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50주년 '골든 주빌리' 즉위 60주년 '다이아몬드 주빌리'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 주빌리 메달 3개를 달았어요.
찰스 3세는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에는 오직 워킹 로열 멤버만 군복을 입을 수 있다 제한했지만 앤드류 왕자 또한 철야기도 때는 영국 해군 군복을 입었기 때문에 해리 왕자도 웨일스 공과 마찬가지로 영국 육군의 기병 연대 군복 착용!
영국군에서 10년 동안 복무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었다고 말했던 해리 왕자는 2020년 이후로 처음 군복을 입는데도 각이 살아있네요. 군알못
The Queen’s grandchildren hold a Vigil beside Her Majesty’s coffin at Westminster Hall. pic.twitter.com/lChZW6OdIP
— The Royal Family (@RoyalFamily) September 17, 2022
사실 '왕자들과 공주들의 철야기도'는 조지 5세부터 처음 시작해서 의외로 역사가 짧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2세 전까지는 단 2번 밖에 한 적이 없어요. 더욱이나 지금까지 여성이 참여한 적도, 손주들이 참여한 적도 이번이 최초입니다.
조지 5세와 '퀸 마더'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때만 했었을 뿐 조지 6세의 경우에는 엘리자베스 2세와 마가렛 공주, 두 딸 밖에 없었기 때문에 하지 못했다고 해요.
떠나는 8명
The vigil has come to an end.
— Royal Central (@RoyalCentral) September 17, 2022
The Queen’s eight grandchildren leave her coffin after standing guard for approximately 15 minutes. pic.twitter.com/LQgx4MtKUt
▼ Oca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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