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적 우익 타블로이드 언론 데일리 메일
그런 데일리메일의 모회사 DMG Media는 최근 6명의 유명인사에게 법정 소송을 당했습니다. 6명의 유명인사들 중에는 해리 왕자도 포함됐죠.
해리 왕자를 비롯해 엘튼 존과 남편 데이비드 퍼니쉬, 도린 로렌스 남작, 세이디 프로스트, 엘리자베스 헐시는 자신들을 데일리메일에게 당한 혐오적인 범죄 행각의 피해자들이라며 표현하며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겪였다며 데일리메일 모회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해리 왕자와 엘튼 존 외 4명은 데일리메일이 민간 조사관을 고용해 사람들의 집과 차 안에 도청 장치를 설치, 사적인 전화 통화 녹음, 부패한 경찰관들에게 뇌물을 주며 불법적인 수단과 조작을 통한 은행 계좌, 신용 기록 및 금융 거래, 의료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쥐고 있는 언론인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연합했다 밝혔습니다.
데일리메일 모회사는 6인의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라 치부하며 루퍼트 머독의 전화 해킹 사건 이후 15년 동안 이러한 스캔들을 피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영국 왕실을 나간 지난 3년 동안 최소 9개의 법적 소송을 치렀거나 치를 예정인데요. 특히 영국의 대표적 우익 타블로이드인 데일리메일과는 앙숙 수준입니다. 2020년 영국 왕실을 나간 해리 왕자의 모든 군 직함이 박탈되자 조롱한 데일리메일은 후에 정정 기사를 게재하고 서식스 공작과 합의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Invictus Games 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때 합의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2021년 12월 런던 법원은 항소심 재판에서 메건 마클이 손절한 부친에게 쓴 개인적이고 사적인 편지를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것에 대해 명백히 지나쳤으며 따라 불법이다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항소심 재판에서 까지 패소한 데일리메일은 메건 마클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지만 관대한 서식스 공작부인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금으로 상징적인 1파운드 만을 받는 것에 동의했죠.
이 정도면 소송 마스터 올해 7월 해리 왕자는 데일리 메일을 상대로 한 별도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서식스 공작이 경호 보안 문제에 대해 거짓말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며 여론을 조작하려고 했다 주장했죠. 데일리메일은 부적절한 암시가 없어 명예훼손이 아니라 주장했지만 영국 법원은 해리 왕자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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