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초로 철야 기도한 엘리자베스 2세의 8명 손주들
그러나 장례식이 끝나기도 전에 누군가에게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찰스 3세는 워킹 로열 멤버가 아닌 서식스 공작의 군복 착용을 금지시켰습니다. 하지만 범법자 앤드류 왕자도 철야 기도에서는 군복 허용을 하는데, 서식스 공작은 왜 못 입느냐의 반발이 나와 엘리자베스 2세를 위한 철야 기도에 한정해서 두 왕자 모두 군복을 입을 수 있게 결정했죠. 그러나 편의를 봐준 찰스 3세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철야 기도가 끝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나온 해리 왕자의 불평불만
서식스 공작은 웨일스 공과 달리 자신의 군복 어깨에 엘리자베스 2세의 로열 사이퍼인 'EIIR'가 의도적으로 제거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리 왕자는 앤드류 왕자도 엘리자베스 2세 로열 사이퍼를 달았는데 자신만 누락시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라며 굴욕을 피하기 위해 철야 기도에서 군복 대신 상복을 입는 것을 고려했다고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네요.
하지만 진짜 서식스 공작의 말대로 영국 왕실이 트러블메이커 해리 왕자에게서 로열 사이퍼를 의도적으로 제거한 것일까요? 그럼 먼저 엘리자베스 2세의 로열 사이퍼는 누가 달 수 있을까요?
군주의 로열 사이퍼는 군주가 임명한 개인 보좌관만이 달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 시절부터 로열 멤버들에게 수여하기 시작한 ADC, Personal aide-de-camp은 사실상 아무런 명예나 특권은 없지만 군 계급이 있는 영국 왕실 구성원만 군주의 보좌관이 될 수 있어요.
2013년 엘리자베스 2세의 개인 보좌관이 된 윌리엄 왕자와 달리 해리 왕자는 메건 마클과 결혼한 후 2018년 10월 엘리자베스 2세의 개인 보좌관으로 임명됐습니다.
그러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 시니어 로열 멤버에서 물러나며 해리 왕자는 군과 관련된 모든 명예 직함을 빼앗겼기 때문에 2021년 2월 엘리자베스 2세의 개인 보좌관에서도 박탈당했습니다. 따라 해리 왕자의 말대로 엘리자베스 2세의 로열 사이퍼는 의도적으로 제거된 것이 맞습니다. 왜냐 자격이 없어졌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군 직함을 모두 금지당한 앤드류 왕자이지만 엘리자베스 2세의 개인 보좌관 역할은 유지하고 있어요. 군주의 개인 보좌관은 정말 의례적인 타이틀이기 때문에..☹️
더욱이나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 전 찰스 3세가 버킹엄 궁에서 주최하는 해외 정상들을 위한 리셉션에 서식스 공작 부부가 초대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언플을 하고 있는데,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과 같은 워킹 로열이 아닌 방계 가족들 같은 경우 가족 행사에만 참여할 뿐 국가 행사에 그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대중은 없습니다.
이미 2년 전부터 워킹 로열이 아닌 서식스 공작 부부가 가족 행사가 아닌 해외 정상들이 초대받은 리셉션에 초대를 받지 못하는 건 기본인 거지 서식스 공작 부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특별히 제외당했다는 게 아닌 거죠.
▼ Oca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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